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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당인 민주당, 마치 시민단체처럼 비춰져”
“대안 있는 야당이 되자고 고민하던 민주당이 김대중·노무현 전 대통령의 잇따른 서거로 오히려 대안 야당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다.” (민주당 핵심 관계자)민주당이 안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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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당이 국민에게 좋은 쌀로 밥 먹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”
김효석(3선·담양-곡성-구례·사진) 민주당 의원은 “야당인 민주당이 체인지 메이커(Change Maker)가 돼야 한다”며 “아니면 희망이 없다”고 말했다. ‘뉴민주당 플랜’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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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, 출마 장고 끝 민주당에 쓴소리
“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실용 노선과 친서민 행보를 사기와 위장으로만 비판하는 건 너무 안이하다.”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입을 열었다. 쓴소리였다. 지난 16일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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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“친노와 먼저 통합하겠다”
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0일 ‘야권 통합’의 우선순위를 제시했다. 정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‘민주개혁진영’의 통합 순서와 관련, “아무래도 우선순위가 있다. 소위 말하는 친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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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스트 DJ의 자리는 개인이 아닌 민주당”
민주당 안팎이 소란스러워지고 있다. 포스트 김대중(DJ) 경쟁이 야권통합 논의의 주도권 다툼과 맞물리고 있어서다.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“그 누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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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, 하루 세 번 단식 공개 … 정동영, 소금·물 단식법 전수
무소속 정동영 의원(左)이 20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단식농성 중인 정세균 대표를 방문한 뒤 방을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정동영(무소속·전주 덕진) 의원이 20일 이틀째 단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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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 1주년 맞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
“제2 창당에 버금가는 통합과 혁신을 추진하겠다.” 민주당 정세균(사진) 대표는 5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“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”며 이같이 말했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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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… 국회에 돗자리가 깔렸다
‘(미디어 관련법은) 100일간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한다….’ 홍준표 ·원혜영 ·문국현 원내대표 3명은 합의 문구 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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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등원 거부 민주당, 왜 국회법 안 지키나” 외신 기자들은 한국 정치가 이상했다
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 참석해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. [연합뉴스]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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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원이 상복 차림 한 민주당 “노무현 … 투쟁 …”
민주당은 4일 ‘노무현 추모 바람’을 타고 6월 국회에서 강경 투쟁하기로 결의했다. 그러나 강경 일변도 노선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. 또 “노 전 대통령 서거를 정치적으로 이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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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노 전 대통령이 남은 정치인들의 주가를 흔들다
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조성된 조문 정국이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. 민주당은 기를 펴는 반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몸을 낮추고 있다. 각 당 지지율은 요동을 치고 있다. 판의 흔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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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 D-1년 기초자치단체 시장
내년 ‘6·2 지방선거’에선 광역 시장뿐 아니라 전국에서 75명의 기초자치단체 시장을 선출한다. 이들은 최소 15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집행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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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이강래 원내대표의 ‘대안’을 보고 싶다
“의원직 한번 해본 적 없는 신출내기에게 어떻게 그런 중책을 맡기십니까.” 1998년 1월 대통령 취임을 앞둔 DJ(김대중)가 이강래 당시 대선 기획특보를 청와대 정무수석에 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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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도 야도 ‘텃밭이 불안해’
한나라당‘내려갈 길밖에 없다’. 2006년 5·31 지방선거에서 16개 지역 중 12곳을 싹쓸이한 한나라당의 고민이다. 지방선거가 정부의 중간 평가적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이명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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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동영, 5년 만의 컴백
무소속 정동영(전주 덕진·사진) 의원이 26일 북한 핵실험 사태로 긴급 소집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출석했다. 4·29 재선거에서 당선된 후 첫 의정활동이다. 200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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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호남당이 걸림돌” vs “호남당이 디딤돌”
#장면1=17일 오후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국립 5·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봉변을 당할 뻔했다. 최근 민주당이 추진 중인 무소속 강운태(광주 남구) 의원의 복당에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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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강래에 축하 전화 한 정동영
“이 원내대표님, 정동영입니다. 당선을 축하합니다.” 15일 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강래(56·전북 남원-순창·3선) 의원은 당선 직후 정동영(56·전주 덕진·3선) 의원의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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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대 국회 어떻게 바뀔까
신임 이강래 원내대표(남원-순창)는 ‘강한 야당론’을 내걸고 당선됐다. 또 그동안 강경 기조를 유지해 온 정세균 대표에게 “더 강경해져야 한다”고 주문해 온 정동영계·김근태계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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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강래 “정동영 복당, 1년 이내도 가능하다”
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이강래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이강래(56·전북 남원·3선·사진) 의원이 선출됐다.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5표, 2차 결선투표에서 46표를 얻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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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'혼활중' 새겨진 '청혼 브라·팬티' 화제
혼다 인사이트, '나 홀로 씽씽'…2400만원으로 싼(?) 편 스승의 날인 5월 15일 TV 중앙일보는 바깥 소식으로 시작합니다. 일본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'인사이트'의 돌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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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… 치열한 3파전
15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예측 불허 판세 속 2차 결선 투표에서 이변이 일어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경선은 1차 투표 결과 재적 과반수(43명) 득표자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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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계파 … ‘국민 실종’ 여의도 정치
여의도 정치에 국민의 이익이 실종됐다. 4·29 재·보선 패배 뒤 여권은 반성을 약속했다. 하지만 보름 동안 한 일이라곤 “네 탓” 타령이었다. 청와대는 뒷짐만 진 채 이 싸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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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은 지금 ‘내부 수리’중
민주당은 지금 내부 수리 중이다.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“선명 야당이냐” “대안 야당이냐”를 놓고 노선 투쟁이 한창이다. 4·29 재·보선은 민주당에 오히려 큰 숙제를 안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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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난 주류도 비주류도 아니다” … 계파 틈새 노린 박지원 출사표
박지원 의원(67·목포)이 10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그의 가세로 민주당 경선의 셈법은 복잡해졌다. 박 의원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현재 민주당 내 어떤